2018년 05월 10일
튀니지


튀니지

'아랍의 봄'의 발원지인 북아프리카 튀니지에서 지난 6일 2011년 시민혁명 이후 처음으로 지방선거가 실시되었습니다. 튀니지 유권자 530만명은 350개 선거지역에서 지방의회 의원 등을 선출하는데, 선거에 출마한 후보 중 절반이 여성이었습니다.

베지 카이드 에셉시 튀니지 대통령은 전날 "(시민혁명 이후) 처음으로 튀니지 국민이 지방선거에 참여합니다. 이것은 단순해 보이지만 매우 중요하다"며 유권자들에게 투표 참여를 호소했습니다. 튀니지에서는 2011년 1월 군중시위를 통해 25년간 장기 집권해 온 벤 알리 전 대통령이 물러났습니다. 이후 총선과 대통령 선거가 실시됐지만, 지방선거는 행정적, 정치적 문제 등으로 수차례 연기된 바 있습니다.

튀니지는 북아프리카와 중동을 휩쓴 '아랍의 봄' 국가 중에서 민주화에 성공한 국가로 평가됩니다. 그러나 높은 실업률과 물가 급등으로 경제난이 심각하고 올해 1월에는 정부의 긴축정책 등에 항의하는 대규모 시위가 벌어졌습니다.

튀니지 시민혁명이 사회 혁명으로 그치지 않고 복음의 혁명을 일으키는 교두보가 될 수 있길 기도합니다. 이슬람의 폐쇄적 문화가 완화되고 복음의 문이 더욱 열려가길 소망합니다. 튀니지 민족의 목마름을 근원적으로 해결할 수 있는 분은 영원한 생수되신 예수 그리스도 뿐임을 고백합니다. 튀니지에 참된 기쁨의 예배가 충만한 그날이 반드시 오게 될 것을 믿습니다.

(참고: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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