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 07월 20일
티베트


티베트

중국 정부가 최근에 있었던 달라이 라마의 생일을 앞두고 티베트 민족 거주지에 군경을 증파했습니다. 자유 아시아 라디오(RFA)는 분실자살과 시위가 잦은 칭하이성 주변에 많은 병력들이 배치된 것을 관찰할 수 있다고 보도했습니다. 중국 정부는 군경 증파 뿐만 아니라 인터넷 통제도 강화했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달라이 라마는 티베트 불교 최고 지도자로 최근 83번째 생일을 맞이했습니다. 그는 중국 내 독립을 원하는 티베트 민족의 국가원수이자 정신적 지주로 현재 인도에 망명중입니다. 중국 내 티베트 민족은 달라이 라마의 사진을 들고나와 독립을 위한 집단 시위를 수시로 전개하고 있지만, 중국정부는 통제와 억압으로 일관해 대응하고 있습니다.

과거 중국의 무력침공으로 티베트가 중국에 강제합병된 이래, 티베트인들은 달라이 라마의 지도력 아래 티베트 불교를 의지하며 민족 수난의 상황을 극복하려 했습니다. 달라이 라마는 살아있는 활불이라고 여겨지며 티베트 사람들은 달라이 라마를 깊이 신뢰하며 그가 정치적인 독립과 영적인 구원을 가져다 줄 것을 기대했습니다.

하지만 중국이 국제 사회에서 미국의 영향력도 초월할 정도의 패권국으로 급부상하면서 달라이 라마의 영향력은 축소되고 있으며, 무역 보복같은 중국의 구조적 탄압으로 현실적 한계를 직면하고 있습니다. 달라이 라마조차 중국으로부터의 완전한 독립은 현실적으로 불가능하다고 밝히며 정치적 문화적 자치만을 요구하는 중도적 입장을 취하고 있는데, 이는 자유와 해방을 갈망하는 티베트인들의 목마름을 채워주지 못하고 있습니다.

영원한 생수되신 주님이 티베트 민족의 깊은 목마름을 해갈해 주시길 기도합니다. 티베트 민족의 미래가 어둡고 출구가 없는 것처럼 보이지만, 지금의 절망적 상황이 오히려 주님을 만나게 하는 구원의 길로 역전될 줄 믿습니다. 하늘과 맞닿은 땅에서 참된 자유와 해방을 외치는 티베트 민족이 될 수 있길 소망합니다.

(참고: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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