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 09월 13일
예멘


예멘

유엔의 중재로 2년 만에 재개될 예정이었던 예멘 평화회담이 결국 시작도 못하고 무산됐습니다. 유엔 예멘특사는 지난 8일 예멘 반군 대표 측의 불참으로 예정된 평화회담은 하지 못했다고 밝히면서 조만간 예멘을 방문해 새로 일정을 잡겠다고 밝혔습니다.

예멘 반군 대표단은 안전한 귀국을 유엔이 보장할 것 등을 요구사항으로 제시하면서 회담 첫날인 6일 돌연 출발을 미뤘습니다. 유엔 예멘 특사는 8일까지 사흘 일정으로 제네바에서 예멘 정부와 반군의 협상을 중재할 예정이었습니다. 예멘 정부 관리는 회담이 사흘째 진행되지 않아 본국으로 돌아가기로 했다고 말했고 결국 계획된 평화회담은 무산되었습니다.

예멘에서는 지난 2014년 알리 압둘라 살레 전 대통령과 이란의 후원을 받는 후티가 현 정부의 연방 설립 계획 등에 반대하며 무력을 동원, 수도 사나와 예멘 서부 지역의 상당 부분을 장악해 정부군과 전투를 벌여왔습니다. 이에 이란을 견제하려는 사우디가 수니파 동맹국과 함께 연합군을 결성, 하디 현 예멘 대통령을 지원해 후티가 차지한 남부 지역을 공습하면서 국제 분쟁으로 사태가 확산되었습니다.

하루 속히 예멘 땅에 평화가 임하기를 기도합니다. 주님은 모든 절망과 낙담을 완전한 소망으로 역전시키실 수 있는 분임을 믿습니다. 십자가의 보혈이 예멘 민족의 쓰라린 상처 위에 덮이고 참된 기쁨이 회복되는 그날을 소망합니다.

(참고: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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