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 08월 31일
이란


이란

미국의 이란핵합의 탈퇴와 경제 제재 재개로 이란의 민생고가 커지면서 그 책임의 화살이 로하니 대통령을 향하고 있습니다. 이란 의회는 처음으로 로하니 대통령을 공개적으로 비판하고 나섰습니다. 로하니 대통령이 탄핵 정국을 맞닥뜨릴 수 있다는 관측도 나오고 있습니다.

이란에서는 작년 말 이후 물가 폭등과 높은 실업률 등 정부의 경제정책 실패에 항의하는 시위가 벌어지고 있습니다. 도널드 트럼프 미 대통령이 지난 5월 이란핵합의에서 탈퇴한 데 이어 8월부터 이란에 경제 제재를 다시 가하면서 경제난이 가중된 이란 국민의 불만이 커지고 있는 것입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대선 후보 시절부터 이란핵합의를 '최악의 계약'으로 비난해왔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특히 핵능력 제한을 10~15년으로 한정한 '일몰규정'(sunset provision)에 강한 불만을 보이며 이를 삭제함으로써 영구적 조치가 이뤄져야 함을 주장해왔습니다. 여기에 핵 프로그램의 평화적 목적 이용에 대한 검증이 불가능하고 군사기지 사찰이 제한되며 처벌 조항이 없다는 점 등도 비판해왔습니다. 결국 지난 5월 양국간 입장이 좁혀지지 않자, 미국은 이란 핵합의에서 탈퇴했고 이란에 경제 제재를 가하기 시작했습니다.

서로를 신뢰할 수 없기에 힘의 우위로 자신을 지키려는 경쟁은 구원이 아닌 분쟁과 혼란을 초래하는 것을 보게 됩니다. 주님은 세상의 힘에 의해 십자가에서 죽으셨지만, 결국 부활하시고 세상에 평안과 구원의 길이 되셨습니다. 이란 민족이 주님을 만나고 십자가의 도를 경험할 수 있길 기도합니다. 참된 목자되신 주님이 세상이 주지 못한 평안을 이란 민족에게 허락하실 것을 믿습니다. 이란 땅에 기쁨의 예배가 충만한 그날을 고대합니다.

(참고: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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