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 08월 24일
네팔


네팔

지난 8월 15일부터 네팔 정부가 기독교로 개종하는 것을 금지하는 법을 시행했습니다. 이 ‘반(反)개종법’은 과거 힌두 왕국이었던 네팔에서 기독교 개종을 금하기 위해 작년에 제정했는데, 금년에 들어와 시행되기에 이르렀습니다. 전문가들은 힌두교가 다수인 네팔에서 꾸준히 성장하고 있는 기독교를 견제하기 위해 이 법안이 시행된 것으로 평가하고 있습니다.

네팔 교회는 현재 세계에서 가장 빠른 속도로 성장하고 있습니다. 2000년대 초반까지는 네팔의 영적 분위기가 어두웠지만 그 후부터는 교회가 폭발적으로 성장해왔습니다. 2016년에 카트만두에서는 성탄절 이브에 사천명, 성탄절에는 만명이 모이는 야외 연합집회를 열기도 했습니다. 네팔은 한국의 국내 총생산 규모 25분의 1 정도로, 오랜 세월 동안 세계에서 가장 가난한 나라 가운데 하나였습니다. 하지만 네팔의 열악한 경제는 오랜 세월 동안 기독교 선교의 접촉점이 되었고 네팔 교회는 부흥을 경험했습니다.

그럼에도 네팔의 기독교인들은 여전히 소수자의 위치에 있습니다. 교회나 신학교가 아직도 부동산 등과 같은 재산을 교회나 신학교 명의로 등기할 수 없고, 과격한 힌두 그룹이 매우 간헐적이지만 교회를 대상으로 해를 가하기도 합니다. 뿐만 아니라, 사회적으로 기독교로의 개종 때문에 가족과 친지로부터 배척당하는 일이 아직도 일어나고 있습니다.

네팔에 시작된 생명의 역사는 결코 멈추지 않을 것을 믿습니다. 주님이 시작하셨으니, 주님이 마지막까지 책임지실 것입니다. 지금의 고난과 수난이 네팔 기독교인들의 믿음을 더욱 뿌리깊게 하는 연단의 과정이 될 것을 믿습니다. 네팔 교회가 더욱 부흥하여 그 주변 민족들에게까지 그 생명을 전하는 군사로 일어나길 기도합니다.

(참고: 크리스찬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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