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 07월 13일
이란


이란

이란 당국이 이슬람 문화에 맞지 않는 춤을 SNS에 올렸다는 이유로 남녀 4명을 체포했습니다. 국제사회에서는 사적인 공간조차 보장받지 못하게 하는 이란 당국의 조치에 대해 비판적 여론이 형성되고 있습니다.

이란 당국은 한 달 전 SNS상에서 춤을 추는 동영상으로 유명한 10대 여성 마헤데 호자브리(18), 엘나즈 거세미(26) 등 여성 3명과 20대 후반의 남성 커미 유세피를 체포했습니다. 이들은 현재 석방된 것으로 알려졌으나 나이가 가장 어린 호자브리는 석방됐다가 다시 체포됐다고 이란의 여성운동 활동가들이 트위터를 통해 주장했습니다. 호자브리 등은 실내외에서 음악에 맞춰 춤을 추는 장면을 1분 내외로 찍어 인스타그램과 유튜브에 올려 큰 인기를 끌고 있는 이른바 'SNS 스타'입니다.

이란 당국은 이들의 춤 동영상이 이란의 도덕률과 규범을 어겨 체포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이들의 체포 사실이 알려지자 이란에선 찬반 논쟁이 가열됐습니다. 하지만 촬영 장소가 대부분 실내라는 점과 성인이 아닌 10대까지 체포한 것은 과도한 조처라는 비판, 아무리 집 안이라고 하지만 이를 SNS에 올리면 공공장소나 다름없으므로 처벌받아야 한다는 의견이 엇갈렸습니다. 이란의 젊은 네티즌들은 춤을 추는 동영상을 SNS에 올려 당국의 체포에 항의한다는 뜻을 표시하기도 했습니다.

통제와 억압의 사회 분위기 속에 목말라 하는 이란 민족이 주님을 만나고 참된 자유함을 경험하게 되길 기도합니다. 이란 땅에 이슬람의 장벽을 넘어 복음의 문이 열려가길 소망합니다. 지금도 주님은 이란 땅에 신실하게 생명의 역사를 이루고 계실줄 믿습니다. 하나님 앞에 기쁨으로 춤추며 예배하는 이란 민족이 되는 그날을 고대합니다.

(참고: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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