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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03월 26일
카슈미르


카슈미르

인도 정부가 분쟁지 인도령 카슈미르(잠무-카슈미르)의 들끓는 민심을 달래기 위해 경제 육성에 나서기로 했습니다. 지난달 힌두스탄타임스 등 인도 매체에 따르면 인도 정부는 4∼5월께 인도령 카슈미르의 주요 도시인 스리나가르와 잠무에서 대형 경제 이벤트 '글로벌 투자자 서밋 2020' 행사를 개최할 예정입니다.

앞서 인도 정부는 지난해 8월 잠무-카슈미르주가 수십년간 누려온 헌법상 특별 지위를 전격 박탈했습니다. 그간 외교, 국방 외 폭넓은 자치가 허용됐던 잠무-카슈미르주가 연방 직할지로 편입됐고, 원주민이 누렸던 부동산 취득, 취업 관련 특혜도 사라졌습니다.

그러자 이슬람계 주민이 다수인 현지에서는 연방 정부의 조치에 강하게 반발하는 기류가 일었습니다. 이에 인도 정부는 현지에 공공장소 집회·시위 금지 등 계엄령에 가까운 통제 조치를 도입했습니다. 그러다가 최근 통신망 복구 등 여러 제한이 차례로 풀리면서 현지 분위기가 정상화되고 있습니다.

인도 정부는 이번 투자자 서밋 행사를 위해 6천에이커(약 24.3㎢)의 부지를 제공하고, 이번 행사 등 제조업 육성을 통해 장차 10만개의 일자리를 새롭게 만들어낼 계획입니다. 세금 감면, 보안 강화 등 투자자를 위한 여러 당근책도 제시했습니다.

한반도 크기의 카슈미르주는 1947년 영국의 인도 식민통치가 끝난 이후 힌두교 인도와 무슬림 파키스탄으로 분리되었으며, 당시 카슈미르는 지배층은 소수인종인 인도인, 하층 농민은 다수 인종인 파키스탄인이었습니다. 그러나 당시 소수인 인도인들이 인도 편입을 주장하여 인도에 편입되었으며, 1947∼49년간 국경전쟁, 1965년과 1971년 사이에도 국경전쟁이 발생하였습니다. 이후 카슈미르주 지역에서는 끊임없는 종교 및 인종 테러가 발생하여 세계의 화약고로 간주되고 있습니다.

카슈미르 땅에 긴장과 갈등의 국면이 완화되고 평화가 회복되길 기도합니다. 알파와 오메가 되시는 하나님이 카슈미르 민족의 회복의 역사를 신실하게 써나가실 것을 믿습니다. 하루 속히 복음의 문이 열리고, 카슈미르 민족이 복음으로 자유케 되는 그날을 소망합니다.

(참고: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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