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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10월 09일
터키


터키

터키 당국이 2016년 쿠데타를 시도한 배후 세력과 연계됐다는 혐의로 현역 군인 223명을 체포하라고 명령했다고 터키 국영 언론이 지난 14일 보도했습니다. 터키 당국은 앞서 지난 7월에도 쿠데타 시도에 가담한 혐의로 현역 군인 20명을 체포했습니다.

에르도안 정부는 3년 전 군부의 쿠데타 시도를 진압한 후 7만7천명 이상이 투옥시켰으며 약 15만명의 공무원과 군인 등을 해임하거나 정직시키고 비판적인 언론까지 장악했습니다. 또한 채 3%도 안되는 시민 투표 격차로 대통령에 술탄급 권한을 부여하는 개헌안을 통과시켰습니다. 투표결과가 공개된 직후 야당 당사에는 항의 시위대가 집결했고, 일각에서는 부정투표 의혹이 거세지고 있지만, 에르도안은 "너희 분수를 알라"며 "터키는 서방 국가 어디에서도 본 적 없는 가장 민주적인 투표를 치렀다"고 일축했습니다. 에르도안은 위기 때마다 시위를 강경진압하든 야당을 탄압하든 어떤 형태로든지 정치적 승부수를 둬 오히려 권력을 키우고 있습니다.

서방과 국제인권단체들은 터키 정부가 실패한 쿠데타를 반정부 인사를 탄압하는 구실로 이용한다고 비난해 왔습니다.

절대 권력은 반드시 부패한다는 철칙이 있습니다. 죄성이 내재된 인간의 지도력은 터키 민족을 구원하기에 한계가  있을 것입니다. 터키 민족을 위해 생명까지 내어주신 주님만이 참된 구원을 허락하실 줄 믿습니다. 터키 민족이 주님을 만나고 기쁨의 예배를 드리는 민족으로 회복되는 그날을 소망합니다.

(참고: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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