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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05월 20일
이스라엘, 팔레스타인


이스라엘, 팔레스타인

이스라엘의 새 연립정부가 진통 끝에 닻을 올렸습니다. 이스라엘 연립정부는 지난 한 해 동안 세 번의 총선 끝에 17일 새로 출범했습니다. 새 연정에서도 총리로 지명된 베냐민 네타냐후 총리는 이날 크네세트(의회)에 출석해 취임 선서를 하고, 연정 출범을 공식 선언했습니다.

이스라엘에서는 2018년 12월 연립정부가 붕괴한 뒤 1년 5개월 동안 정치적 혼란이 이어졌지만, 새 연립정부에는 네타냐후 총리의 우파 리쿠드당과 샤스 등 유대주의 종교정당, 중도 청백당, 중도 좌파 노동당 등이 참여하기로 합의한 상태입니다.

새 연립정부가 출범하면서 네타냐후 총리는 5선 고지에 오르는 데 성공했습니다. 강경한 우파 성향의 네타냐후 총리는 총 재임 기간이 14년 2개월이나 되는 이스라엘 역사상 최장수 총리입니다. 그는 1996년부터 1999년까지 총리를 지냈고, 2009년 두 번째 총리직에 오른 뒤 10년 넘게 집권했습니다.

네타냐후 총리의 연임으로 팔레스타인에 대한 강경 정책이 계속될 것으로 전망됩니다. 당장 요르단강 서안 정착촌을 이스라엘 영토로 공식 합병하는 문제가 최대 현안으로 떠올랐습니다.

정착촌 문제는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 분쟁의 주요 골자입니다. 요르단강 서안은 이스라엘이 1967년 제3차 중동전쟁을 계기로 점령한 지역이며 이스라엘은 국제사회의 반대에도 이곳에 유대인 정착촌을 확대하고 있습니다. 네타냐후 총리의 합병 계획은 아랍권뿐 아니라 유럽 등 국제사회의 비판을 받고 있습니다. 이스라엘의 정착촌 합병 추진은 팔레스타인 분쟁의 해법으로 거론돼온 이른바 '2국가 해법'(팔레스타인과 이스라엘이 각각 독립국으로 공존하는 방안)의 큰 장애물로 꼽힙니다.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 민족의 뿌리깊은 갈등이 회복되고 평화가 임하길 기도합니다. 이스마엘을 양자 삼으신 하나님이 이스라엘 뿐만 아니라 팔레스타인 민족도 구원의 길로 함께 인도하실 것을 믿습니다. 두 민족이 서로 손을 맞잡고 기쁨의 예배를 드리는 그날을 소망합니다.

(참고: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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