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01월 18일
예멘


예멘

내전 발발 4년 만에 최대 격전지 호데이다 주(州)에서 예멘 정부와 반군은 휴전하기로 합의했습니다. 양측이 합의한 휴전이 발효된 지난 18일 이후 지금까지 일단 호데이다에서는 주목할 만한 무력 충돌이나 이에 따른 인명피해가 없었습니다.

국제 사회의 관심 속에 휴전 합의가 지켜지고는 있지만 예멘 정부와 반군 측은 상대방이 휴전 합의를 위반했다며 뜨겁게 비방전을 벌였습니다.

예멘 정부를 지원하는 사우디아라비아의 투르키 알말리키 대변인은 "모두가 보다시피 후티 반군이 호데이다에서 여전히 휴전 합의를 어기고 있다"며 "휴전하기로 합의한 지난 13일부터 위반 사례가 138건에 달한다"고 지적했습니다. 이어 "반군은 호데이다 항구로 상선이 입항하지 못하도록 막고 있다"며 "그러나 사우디의 노력으로 곡식을 실은 배가 예멘 세관을 통과하는 기간이 기존 20일에서 최대 12일로 줄었다"라고 주장했습니다.

예멘에서는 지난 2014년 알리 압둘라 살레 전 대통령과 이란의 후원을 받는 후티가 현 정부의 연방 설립 계획 등에 반대하며 무력을 동원, 수도 사나와 예멘 서부 지역의 상당 부분을 장악해 정부군과 전투를 벌여왔습니다. 이에 이란을 견제하려는 사우디가 수니파 동맹국과 함께 연합군을 결성, 하디 현 예멘 대통령을 지원해 후티가 차지한 남부 지역을 공습하면서 국제 분쟁으로 사태가 확산되었습니다.

하루 속히 예멘 내전이 종식되고 예멘 땅에 새로운 생명의 역사가 일어나길 기도합니다. 주님은 절망을 완전한 소망으로 역전하실 수 있는 분임을 믿습니다. 예멘 민족의 상처와 눈물이 씻겨지고, 예멘 민족이 기쁨의 화관을 쓰고 예배하는 그날을 소망합니다.

(참고: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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