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 11월 02일
라다크


라다크

인도 정부가 서북부 히말찰 프라데시주 빌라스푸르에서 라다크의 주도 레(Leh)를 잇는 최고 높이 해발 5천360m의 480km 길이 철로를 건설한다고 발표했습니다. 이 철로는 세계 최고 높이로 70여개의 터널과 500개의 다리로 연결돼 2022년 개통될 예정입니다.

건설비용은 80억 파운드(약 11조7천억원)로 예상되고 있습니다. 철로가 고원지대를 통과하는 관계로 이 노선에는 산소 부족을 커버하기 위해 비행기 객실과 같은 가압객실이 운영되며 산소마스크를 비치하고 의사가 동승합니다.

라다크가 세상에 알려지게 된 것은 비교적 최근의 일입니다. 인도정부는 파키스탄, 중국, 인도 3국이 접하고 있는 라다크를 군사적 요충지로 삼고 이곳으로 향하는 외부인의 출입을 오랫동안 통제했습니다. 그러다 1974년 관광을 허용하며 처음 외부에 개방 된 라다크는 세상에 조금씩 알려지기 시작했습니다. 그럼에도 높은 해발 고도와 지리적인 이유로 겨울에는 모든 도로가 차단돼 외부와 사실상 단절돼왔고 여름 3개월 정도만 여행객들이 출입할 수 있는 길이 열리고 있습니다.

하지만 이번 철로가 개통되면 겨울에도 여러 물자나 자원이 라다크에 원활하게 공급될 수 있고 사람들의 출입도 보다 더 자유로울 것으로 예상됩니다.

척박한 환경으로 오랫동안 은둔해 있던 라다크 땅에 복음의 문이 더욱 열려가길 소망합니다. 불교와 이슬람에 속박되어 있는 라다크 민족에게 새 생명을 주기 위한 복음의 역사는 이미 시작되었음을 믿습니다. 생수의 강이 발원해 척박한 라다크의 온 땅을 덮고 라다크 민족이 참된 자유함에 기쁨으로 예배하는 그날을 소망합니다.

(참고: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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