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03월 29일
알제리


알제리

고령과 건강 문제에도 5선에 도전하려던 알제리 대통령의 계획이 국민들의 거센 반발로 좌초되려 하고 있습니다.

1999년 취임한 뒤 5년씩 4차례나 이어 집권한 부테플리카 대통령(82)은 고령과 건강 문제에도 불구하고 대선에 출마하겠다고 밝혀 논란을 불러왔습니다. 그는 2013년 뇌졸중 증세를 보인 뒤 휠체어에 의지한 생활을 하면서 공식 석상에는 거의 모습을 드러내지 않았습니다.

이후 알제리에서는 연일 반정부 시위가 벌어졌습니다. 매주 금요일마다 대규모 집회가 열렸으며 특히 지난 8일 수도 알제의 집회는 약 30년 만에 최대 규모로 평가됐습니다. 국민들의 저항이 갈수록 심해지면서 알제리에서 새로운 주가 시작하는 날이며 부테플리가 대통령이 귀국한 지난 10일부터는 5일간의 총파업이 시작됐습니다. 알제리 전역에서 상점이 철시하고 대중교통은 멈춰 섰으며, 많은 학교가 문을 닫았습니다. 50년 이상 정권을 잡고 있는 여당 민족해방전선(FLN)의 일부 의원은 탈당해 시위대에 합류했습니다.

부테플리카 대통령은 1990년대 약 10년의 내전을 치른 알제리에서 평화정착에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았지만, 집권이 장기화하면서 권위주의적 통치로 흐른다는 비판과 함께 부패 논란에도 휘말렸습니다.

부테플리카 대통령은 국민들의 거센 반발에 지난 11일 대국민 발표문을 통해 자신의 "5번째 임기는 없을 것"이라고 하면서도, 자신이 대선에서 승리하면 1년 정도의 임기는 채우겠다고 여지를 남겨놓은 상태입니다.

삯꾼은 자신을 위해 위해 양을 치지만, 참된 목자는 양을 위해 자신의 생명을 내어놓습니다. 주님만이 알제리 민족의 참된 목자 되심을 믿습니다. 양들이 목자의 음성을 듣듯, 알제리 민족이 주님의 음성을 듣고 진정한 자유와 구원의 길로 나아가길 소망합니다. 참된 기쁨의 예배가 알제리 땅에 충만한 그날을 고대합니다.

(참고: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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