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03월 15일
튀니지


튀니지

아랍의 봄'의 발원지인 북아프리카 튀니지에서 올해 10∼11월 국회의원 총선거와 대선이 잇따라 진행됩니다. AFP, dpa통신 등 외신에 따르면 전날 튀니지 선거관리위원회는 총선을 오는 10월 6월, 대통령 선거를 11월 10일 각각 실시할 예정이라고 발표했습니다.

튀니지는 2011년 북아프리카와 중동을 휩쓴 '아랍의 봄' 국가 중에서 정치적 민주화에 성공한 국가로 꼽힙니다. 아랍의 봄은 튀니지의 한 20대 노점상이 2010년 12월 지방정부 청사 앞에서 막막한 생계를 호소하며 분신자살한 사건으로 촉발된 민중봉기입니다. 튀니지 국민은 2011년 1월 거리시위를 통해 25년간 집권한 독재자 온 벤 알리 전 대통령을 축출했고, 현 베지 카이드 에셉시 대통령은 2014년 12월 대선 결선에서 승리한 뒤 4년 넘게 통치하고 있습니다.

에셉시 대통령은 튀니지가 1956년 프랑스에서 독립한 이후 첫 자유 경선으로 선출된 대통령입니다. 시리아, 리비아 등의 국가가 아랍의 봄을 거치며 내전 등 정치적 혼란에 빠진 점을 생각하면 튀니지의 민주화는 돋보입니다.

그러나 튀니지는 높은 실업률과 물가 급등, 테러로 인한 관광산업 침체 등 경제가 악화하면서 국민의 불만이 큽니다. 튀니지의 최대 노조단체 '튀니지노동연맹'(UGTT)의 공공근로자들은 작년 후반부터 여러 차례 임금인상 등을 요구하며 파업을 했습니다.

아랍의 봄은 결국 오지 않았습니다. 복음의 혁명만이 튀니지 민족을 구원할 수 있는 유일한 길임을 믿습니다. 튀니지 민족이 영원한 생수되신 주님을 만나고 깊은 목마름을 해갈받길 기도합니다. 튀니지 민족이 진정한 자유와 해방을 외치며 예배하는 그날을 소망합니다.

(참고: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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