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자 비전선교단
작성일 2016-01-11 15:1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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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171. 다 갚을 수 없는 은혜
내용

171. 열왕기하 5:14-27 <다 갚을 수 없는 은혜>


                                                                        조다윗 선교사

게하시가 나아만에게 금품을 요구함으로 향후 이스라엘이 북방세력의 침략으로 인한 멸망의 단초를 끊지 못했다고 봐도 무방하다. 비약적인 확대 해석이라고 느낄 수도 있으나 전혀 과장이 아니다. 왜냐하면, 시리아의 총애 받는 전권 대신인 나아만 장군에게 임했던 갚을 수 없는 은혜를, 게하시가 한낱 거래로 만들었기 때문이다.
당시에 중동 패권을 좌지우지할 만큼 강력한 시리아의 왕이 군대 장관인 나아만을 적성국가 이스라엘로 보내도록 허가한 것은 매우 파격적인 결정이었다. 고대국가들은 대부분 신정 일치를 벗어나지 못한, 종교체제 위에 선 국가였고, 적대국의 신을 자신의 국가에서 섬기는 신보다 우월한 존재로 치부하는 것은 국가적인 열위를 인정하는 것이나 다름없다. 그런데도 자신의 국가 내에 종교적 도움으로는 해결하지 못했던 나아만의 나병을, 여호와 신의 능력으로 고친다는 것은 체제 위협을 감수하는 일이나 마찬가지다. 패권 국가가 피지배 국가와 백성들에게 강압적으로 그들의 신을 수출하는 일은 있어도 그 반대의 경우는 있을 수 없다. 당시 고대 관념에서 영토와 백성은 지역 신의 종속체계이다. 따라서 이웃 국가의 신의 존재와 그 능력을 함부로 수입하다가는 그 이웃 신의 지배 효력을 인정하고, 자기 백성들의 정신과 주인을 바꾸는 일이 되기 때문에 매우 위험천만하게 여겨졌다. 하물며 시리아의 대신인 나아만이 여호와의 능력으로 나병을 고쳤다는 것이 소문이 나면 시리아의 신과 주(Lord)는 이스라엘의 신과 주(Lord) 앞에 열등한 존재로서 중동국가 일대의 사람들에게 각인된다.
고대로부터 피부가 썩어 문드러지는 나병을 고친 신은 창조주 여호와밖에 없다! 시리아를 구출한 전력이 있는 나아만 장군이 다 갚을 수 없는 은혜와 여호와의 능력으로 고침을 받았다면 시리아는 다시는 함부로 이스라엘을 넘볼 수 없게 된다. 그런데 게하시는 자기 생존을 위해 나아만에게 몰래 찾아가 은 두 달란트와 옷 두 벌을 받음으로써 이 갚을 수 없는 은혜를 갚을 수 있는 거래로 만들어 버렸다.
게하시가 날려버린 하나님 나라를 보존하고 증명할 기회는 단순히 나아만 개인에게만 해당하는 것이 아니라 시리아와 북이스라엘을 중심으로 한 북방 열국의 역학 관계에 영향을 미칠 만큼 크고 중차대한 일이었다. 이후 열왕기하 6장에서 전개되는 시리아의 침공과 일련의 과정으로 이스라엘은 멸망에 이르게 된다. 이를 막을 수 있었던 단초를 게하시가 자기 보신을 위한 돈 얼마에 날려버린 것이다. 차라리 이것을 사람들끼리 돈 몇 푼에 갚거나 살 수 없는, 여호와의 갚을 수 없는 은혜와 능력으로 남도록 두었더라면 나아만을 비롯한 군벌들은 갚을 수 없는 은혜에 대한 경외함으로, 시리아의 왕은 나병까지 대가 없이 고치는 여호와 신의 능력이 두려워 감히 그 여호와 하나님의 나라인 이스라엘을 침노할 생각을 못했을 것이다(왕하 6장).
하나님께서는 모두에게 생명과 구원을 주기 원하지만, 누구도 감히 하나님의 나라를 자기 보신의 이용 거리로 전락시킬 수 없다. 하나님 나라는 모두의 것이며 예수님의 십자가 생명을 기초로 세워졌으며 모든 민족에게 흘러가야 하기 때문이다. 하나님은 일부가 하나님 나라의 통로로 세워졌다 말하면서 자기 보신과 안정으로 하나님 나라를 매개, 점유하려는 시도를 거절하신다.

171.  2 Kings 5:14-27 <Unpayable Grace>


  We may say that Israel’s fall by a northern race couldn’t be prevented in the beginning due to Gehazi’s request for receiving money and valuables from Naaman. This interpretation can be seen too much but it is not exaggeration at all. It is because Gehazi made God’s unpayable grace upon the commander army of the king of Syria, the great man in the sight of his master and highly regarded, of a contract.
At the time, it was an exception for the king of Syria strong enough to dominate the Middle East to send his commander to Israel, a hostile country to Syria. Most ancient countries were built on their religious system and theocracy. So, accepting a hostile country’s god as a higher god than theirs meant they were weaker than others. In this context, it was almost taking a risk of being threatened in its system for Israel to let Naaman’s leprosy that wasn’t possible to be cured even with all religious efforts in his country be healed in the name of God. A supreme country can push oppressed nations and people to believe its god but not the other way around. Land and people of ancient times belonged to their regional gods. Therefore, accepting other countries’ gods and their power was regarded as a risky thing as it was thought to change their mind, master and god. So, people around the Middle East can recognize that the god and master of Syria is inferior to that of Israel when the news of the Syrian commander’s healing through the power of God of Israel spread.
There is only God, the Creator, who healed the leprosy that makes one’s skin dead. As Naaman who saved Syria before was healed by God’s power and His unpayable grace, Syria can’t ignore Israel anymore. But, Gehazi made God’s grace a deal in which one can pay back by secretly hurrying after the commander and asking two talents of silver and two sets of clothing for himself. The chance of preserving and testifying God’s Kingdom was lost by Gehazi. It was not only for Naaman but also important to affect the dynamics of northern countries centered around Syria and northern Israel.
Gehazi lost a chance to stop Syria’s invasion and Israel’s ruin in chapter 6 of 2 Kings due to small amount of money. If Gehazi didn’t touch God’s grace and power that people can’t trade for money, Naaman and his army would might fear God’s grace and the king would also might fear God’s power that even healed the leprosy without any condition and they would might not think of attacking Israel, the nation of God(2 Kings Chapter 6). God wants to give life and salvation to all but nobody can use His Kingdom for his own sake. His Kingdom is for all. This is because it was made based on the life of Jesus’ cross and it should spread to all nations. God refuses those who pretend to be God’s path but try to exploit the Kingdom of God for their own sak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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